【베이루트=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국 주도 연합군 전투기들이 터키 국경 인근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알카에다 연계 세력 본부를 공격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인권운동가들이 8일 밝혔다.

지역조정위원회와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8일 공습이 '누스라 전선'으로 알려진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에 속하는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누스라 전선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또는 동맹국들은 즉각 논평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시리아 정부 전투기들은 다마스쿠스 반군 장악 지역을 공습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인권운동가들이 말했다.

지역조정위원회는 다마스쿠스 동쪽 아르빈구 공습으로 1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권관측소는 11명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부터 시작한 시리아 내전으로 22만 여명이 사망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