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道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주요직항도시인 도쿄와 오사카지역 주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승마, 골프 등 레저․스포츠 관광상품 등 현장 세일즈콜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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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열린 제주관광상품 간담회에서는 특별기획상품으로 한․일수교 50주년과 5월에 개최되는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연계한 기획상품으로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일본의 대표여행사인 JTB, 블루스카이투어에서 상품기획을 통하여 참가자 모집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승마, 골프 등 고부가가치 상품기획을 통하여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번 마라톤 축제를 계기로 제주의 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관광협회에서 일본지역 마라톤 참가자 유치를 위하여 운영되는 일본 사무국인 리혼료코(日本旅行)을 방문하여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일본인 참가자 및 관광객 유치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번 마라톤축제에 300여명의 참가자 및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마라톤등 일본인이 선호하는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상품개발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일본 관광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내 일본 인바운드여행업계 및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일수교 50주년과 연계한 특별 기획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세일즈 콜 및 판촉 활동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9만6519명이며 2월 현재 7396명(잠정)이 제주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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