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구성지)는 201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에 총 13개교 445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청했던 규모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도의회는 각 학교와 희망일정 등 별도 협의를 거쳐 4월부터 비회기를 이용해 신청한 모든 학생들이 의정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학습 등에 대한 조례안을 직접 만들어 전자투표 의결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각종 다양한 제도의 제정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도 제언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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