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마늘의 수확처리 등 기계화작업으로 노동력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생산 농기계를 보급 지원한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마늘농기계 보급 사업비는 5700만원(보조3400 자부담2300)을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5일 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마늘재배농가로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면 가능하다.

지원기종은 대당 600만원 이하의 마늘쪽분리기, 쪽선별기, 줄기절단기, 주아씨마늘수확기, 쪽파탈피기 등이며, 농가당 1대 기준으로 보조60% 자부담40% 비율로 지원한다.

신청농가는 심사를 거쳐 3월중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농기계 보급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21대 5700만원을 투자 지원한바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Te 760-2714) 또는 주소지 읍면 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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