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지역에는 현재 대기 중 실효습도 25~35%를 보이고 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22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한 날씨가 여러 날 지속되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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