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물 고도 49m를 낮추기 이전의 드림타워 조감도.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께 드림타워 건설에 대한 건축·교통통합심의 위원회를 소집해 심의를 상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최근 노형동 925번지 상에 제주 드림타워 신축공사 설계변경 추진에 따른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사전검토보완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 이에 도는 건축·교통통합심의 안건 상정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드림타워 사업시행자는 당초 218m(56층)에서 168.99m(38층)로 건축물 높이를 약 49m 낮춰 신청했다. 호텔 및 콘도 객실 수는 2078실에서 1626실로 452실이 감소됐으며, 총 주차대수는 1660대에서 1497대로 감소됐으나, 대형버스 주차장은 9대에서 35대로 확충됐다.

도 관계자는 금주 중(26일 예상)에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회 건축·교통통합심의 위원회를 소집해 심의를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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