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혁신경영 선포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제주의 성장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 기업’ 2020 비전 선포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6일 오전 10시 도개발공사 야외행사장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기념행사 및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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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혁신경영 선포식’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상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1부에는 오프닝행사 후 공사 유공사원 표창 수여 등 창립기념식을, 2부는 11시부터 ‘JPDC 2020 비전‧전략’ 체계도 설명, 혁신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 등 혁신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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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더 큰 제주를 위한 JPDC의 젊은 생각, 새로운 기대’를 주제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특강 및 토크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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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 개발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제주의 성장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감동, 가치창조, 합리정도, 지속혁신을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또한, 2020 비전을 바탕으로 ▷ 글로벌 사업수준 경쟁력 달성, ▷ 신성장동력 구축, ▷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전략 목표로 삼아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혁신경영을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삼다수 생산공급 체계와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삼다수 점유율을 현재 36%에서 오는 2020년 50%로 끌어 올려 나갈 예정”이라며 “수출국가도 현재 24개국에서 80개국으로 늘려 삼다수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여기에 국한되지 않고 음료사업 확대와 더불어 수익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제주 성장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의지를 덧붙여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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