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제주시장, 행정혁신과 청렴도 강화 총력 추진 강조하고 나서

김병립 제주시장이 행정혁신과 청렴도 향상, 그리고 불법·무질서 등 비정상의 정상화 중점추진 과제에 총력 추진을 주문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3월 27일 오전 8시 30분 제1별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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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시장은 “지금까지 과제선정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면, 앞으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단순히 보여 주기식 시책이 아닌 직원 개개인이 변화 해야겠다는 의지로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자세로 친절하고 성실히 일할 때 시민들의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며 “행정에서부터 시작된 변화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야 성공하는 만큼 대 시민 홍보와 추진에 총력을 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김시장은 제6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지원과 관련하여 “오는 4월 3일 봉행되는 4‧3 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하여 유족 참여지원 등 부서별로 계획에 따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또한, 4‧3주간 동안 경건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 3월 27일 오전 8시 30분 제1별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관하는 김병립 제주시장 ⓒ뉴스제주
김 시장은 2016년도 국비 대 중앙절충 강화에 대해 “현재 제주시 2016년도 국비확보 목표는 올해보다 9% 증가한 4000억원”이라고 전제 한 후 “그리고 3월까지 신규 발굴한 사업은 47건에 312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전 부서에서는 국비 예산순기 일정에 맞추어 단계별로 신청에서부터 예산확정 전까지 충분한 설득논리 개발과 정보공유로 중앙부처 국비 대 중앙절충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과 관련해 “전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책임 공무원 지정 등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김 시장은 봄철 관광축제 홍보 및 행사준비와 관련해 “27일부터 개최되는 제24회 제주왕벚꽃 축제 등 봄철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또한 4월 17일부터 우도에서 제7회 우도 소라축제와 제33회 제주유체꽃 큰잔치가 열리는 만큼 도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언론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제주시 대표적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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