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7개 중소기업에 2억8000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2015년도 IP Scale-Up 특허·브랜드·디자인 지원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제주상공회의소는 도내 IP Scale-Up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 지원 사업을 지난 2월 말까지 공모, 3월 현장실사를 거쳐 각 분과별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IP Scale-Up기업이란 지식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실적이 3건 이상이거나 등록 실적이 1건 이상인 기업이다. 

특허분야에서는 특허맵(Patent Map) 제작에 2개 기업이, 특허기술의 우수성을 3차원 영상으로 재현하는 3D시뮬레이션 제작 지원에 3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브랜드 분야에서는 지역 브랜드 확산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신규 개발에 5개 기업이, 브랜드 리뉴얼 개발에 1개 기업이 선정됐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5개 기업이, 포장디자인 개발에 1개 기업이 선정되는 등 총 17개 기업을 선정됨에 따라 총 2억8000만원 규모의 지식재산권 창출 관련 예산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IP Scale-Up 지원 사업은 총 16개 기업에 2억5000만원 규모의 지식재산권 창출 관련 예산을 지원해 기업의 상품 매출 증대 및 신규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IP Scale-Up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지식재산 경영기업에게 새로운 가치와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많은 기업들이 지식재산 경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2015년 IP Scale-Up 특허·브랜드·디자인 지원 기업 선정 결과

구분

지원 내용

선정 기업

대표

특허

특허맵(PM) 제작

(주)태림상사

임태일

다울친환경영농조합법인

고명철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

(주)창조바이오텍

강성종

갈렙스톤

한영찬

(주)초록물고기아트텍

문기식

브랜드

브랜드 신규 개발

농업회사법인(주)제주허브

김미라

㈜에버그린

홍성우

㈜이건조

이건

㈜행운식품

장효석

㈜시와월드

우영진

브랜드 리뉴얼

㈜주영인터내셔널

정병욱

디자인

제품디자인 신규 개발

㈜더존코리아

강원태

포장디자인 신규 개발

㈜블루허그

김성나

제주천지연육가공영농조합법인

이승훈

㈜푸른제주

신석종

㈜유앤아이제주

김미진

농업회사법인위앤미㈜

임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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