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이안열)은 지난 3월 28일부터 ‘사랑의 상담실’을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상담실’은 서귀포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소속 학생상담원봉사자 8명을 상담원으로 위촉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랑의 상담실’ 상담활동은 서귀포학생문화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학생 맞춤식 상담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더불어 ‘사랑의 상담실’은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상반기 ‘또래상담자양성과정’을 모집하여 3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5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

이에 이안열 원장은 “다양한 상담활동을 비롯한 정보제공 및 안내를 통해 긍정적 자아형성과 적응력 향상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랑의 상담실’은 지난 2012년 8월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운영되다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중단되었던 ‘사랑의 상담실’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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