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00억원, 제주소상공인지원센터, 신청․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09년도 추경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5월 6일부터 자금 상담과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지난 1월에 지원한 소상공인정책자금이 조기 소진되어, 소상공인의 자금경색이 심각한 것으로 판단, 중소기업청에서 추가 조성된 총 4,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정책자금은 1․2차로 나누어 융자지원하게 되며, 1차 2,700억원은 6일부터 접수를 시작,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하게 되며, 2차 지원 1,800억원은 9월중에 신청․접수할 예정인데, 신청 첫날에만 10건(340백만원)의 추천서가 발급되는 등 자금상담 및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신청대상은 사치 향락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소상공업체이며, 최고 50백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고, 대출금리는 3.98%(변동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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