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주고(교장 현태권)는 지난 1일 육상부를 창단했다고 2일 밝혔다. 영주고 육상부는 1학년 선수 4명과 감독, 코치 2명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영주고 육상부는 지난해 교육감기 및 회장기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를 비롯해 각종 도내 육상 대회와 각종 전국 규모 육상대회에서 상위권에 든 우수한 신인들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오는 6월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와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영주고 김인기 교감은 “도내 육상부 출신 중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육상부를 창단했다”며 “향후 전국 대회를 겨냥해 메달 사냥에 나서 육상 명문고로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