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제주 역사상 최초로 다자간 정상회의인 한․ASEAN 특별정상회의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된다.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적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민의 국제적 마인드 향

주요도로에 꽃길을 조성하고 불량 간판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품격 높은 안내와 접대로 영원히 기억에 남는 국제 자유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범도민 친절 운동도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여기서 잠깐 !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또한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순수 제주 토박이지만 우리 제주사람들은 정말 따뜻하고 고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그 표현에 상당히 인색한게 사실이다. 사랑하고 좋아하면서도 “사랑한다” 라는 표현을 할 줄 모르고 정말 반가울 때 그 반가움의 표현방식이 남들과는 사뭇 다르고 서툴다.

이제 우리는 변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제주는 제주만의 제주가 아니다. 동북아의 중심지로서, 세계 평화의 섬으로서 인류평화를 위한 세계인의 제주이고 세계인의 서귀포시다.

이제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고 제주 특유의 무뚝뚝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한 미소를 찾자. 우리의 곱고 따스한 마음을 우리를 찾는 손님들에게 환한 미소로 보여 주자. 마음껏 표현하고 마음껏 웃어보자.

다행스럽게도 최근 서귀포시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따뜻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온갖 부정적 사건 사고로 잃어버린 시민들의 웃음을 되찾아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뉴-우먼 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미소』 찾기 운동을 벌여 나가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를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친절’ , ‘먼저 인사하고 상대방 칭찬하기’,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한 선진 사회문화조성' 등 다양한 의식개혁 운동을 추진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그분들이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ASEAN 특별정상회의의 우리 지역 개최에 따른 시민의식변화와 시민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귀포시 여성이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글을 쓰면서 어느 한분의 해맑은 미소가 생각이 난다. 그분은 꽤 직책이 높으신 분임에도 정말 아이처럼 웃는다. 그래서 가끔 그분의 누구인지를 깜빡하게끔 한다. 그분은 미소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다. 그분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맑은 미소를 좋아하고 그분의 순수한 마음을 사랑한다.

우리 모두가 그분처럼 미소 지을 때 정말 이 사회는 따스하고 행복해 지리라 확신한다. 그 분의 행복한 미소가 영원하길 빌며 우리 모두 우리의 잃어버린 『행복한 미소』를 찾자. 우리의 행복한 미소로 세계를 감동시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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