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중,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남자 중학교부 종합 우승...‘쾌거’

위미중학교(교장 고인숙)는 지난 4월 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교육감기 및 회장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겸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선발대회에서 남자 중학교부 종합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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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운영위원장(최용관)을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 어머니회 회원 20명, 전 교직원 10여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운동부 주장인 허남준 학생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아침부터 간식을 준비하시고, 응원해 주셔서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위미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점수 87점을 획득하여, 2등과 6점 차라는 뛰어난 실력차이를 보여줬다.

위미중학교에서 출전한 선수는 모두 12명으로, 그 중 3학년 학생이 11명이다.

운동부 지도를 담당하는 명성재 체육교사는 “3학년 남학생 재적 인원이 23명인 가운데 11명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이런 결과가 작은 학교의 성공 사례로 대외적으로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인숙 위미중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해 위미중학교 학생 114명 일동은 함께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특히, 이를 통해 위미중학교 교육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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