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빛 보석을 칠하는 '귤빛 채움'전이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70일간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개최된다. 

서귀포시관광지관리사무소는 지역문화예술가들과의 문예교류 증진과 감귤박물관의 관람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반기 기획전시 '귤빛 채움'전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상주예술가와의 문화·예술적 교감 속에 시작된 작은 프로젝트로 추운 겨울 주황빛 따스함으로 우리네 삶 곳곳을 채워온 제주도의 보물 감귤을 칠보 빛으로 재탄생시켜내는 과정을 담았다.

전시기간 중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는 해당 작가가 상주하며,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직접 칠보공예 체험을 진행,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선봉 명인이 출품한 ‘황금도토리’를 비롯한 동제 칠보 항아리 7점과 액자 6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또한 트릭아트 부스도 마련된다.

체험 참여는 일반 칠보공예체험 참여객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총 100여명 내외), 일반 칠보공예체험 참여비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5천원~1만원으로 참가자는 약 15분간 칠보공예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펜던트, 브로치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전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 결과물은 완성 후 화분 가지에 달아 전시되며, 전시기간동안 참가자들의 손에 의해 주황빛 채움 프로그램에서 완성되는 결과물은 전시 종료 후 감귤박물관 로비에 진열·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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