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고의 외국인 선생님도 한국식 스승의날

제주사대부고에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행사가 마련되었다.

오전 9시부터 기념식을 갖고 "꽃 달아 드리기"," 회초리전달", "편지글 낭독", "스승의 답사" 그리고 한국식 큰절등을 행사내용으로 학생과 스승과의 특별한 교감이 이루어진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주사대부고 학생회장 고동균 군은 " 항상 감사하며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이 스승을 위한 최선일것" 이라는 말하였고 교장 송이환 선생님은 "선생님들은 가르침에 있어 많은 어려움과 벽이 있지만 학생들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존경을 받아야 한다"며 편지에 대한 답사를 하였다.

특히 외국인 선생님에게도 한 학생이 " 티처 땡큐 베리 마치!" 라고 하면서 꽃과 회초리가 전달되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고 한국의 예절인 큰절은 한국에서의 잊지못할 기억이 될것이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