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부문,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서 수상

▲ 제주마씸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제주마씸'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부문에 '제주마씸'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42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1634명)를 통해 선정됐다.

'제주마씸'은 청정 제주의 특산물을 브랜드화하고,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취약한 판로개척 및 지역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공동상표를 개발에 착수해 2004년 특허청에 특허등록(등록제0575345호)됐다.

제주마씸 사용약정 업체는 2005년 5개업체 20개품목에서 지난해 말 현재 118개 업체에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698개 품목으로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매출액 또한 2013년 이후 매년 2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수상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이뤄진다.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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