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 수의가 없어 마음의 고충

이도1동 노인 공동작업장 회장 김경생(87세)께서는 15일 14:00 시에 정보화지원센터(6층)회의실에서 제주시 각 읍. 면. 동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중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의실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김경생회장께서는 "향토문화유산 무형분야 전승보유자"로 2002년 1월 부터 제주시로 부터 매월 200,000만원의 전승비를 받아 모은 금액과 자녀후원금등으로 19,5000,000원 상당의 수의 26벌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본인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하여 수의가 없어 마음의 고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마지막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행사를 마련하셨다고 하신다.

지난 2005년 1월에도 각동에 거주하는 혼자사는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수의 19벌을 지원하여 많은 귀감이 되어 왔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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