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호우 및 강풍대비 농작물관리요령 제4호 발표
제주도농업기술원은 호우 및 강풍대비 농작물관리요령 제4호를 18일 발표했다.
농작물관리요령에 따르면 먼저 감귤의 경우 지난해 더뎅이병이 발생했던 감귤원의 경우 비가 개인 후 더뎅이병 방제에 나서야 한다.
하우스는 강한 비바람에 하우스 비닐파손과 정전 등이 우려됨에 따라 비닐 고정 끈과 버팀줄 점검보완, 비상발전기 점검 등이 요구된다.
하우스 감귤과 토마토, 딸기, 오이 등 과채소류의 경우 빗물이 스며들 경우 곰팡이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하우스 안으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을 뺄 도랑을 정비한다.
배추, 무, 단호박, 수박 등 터널재배 작물은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면 비닐 파손과 상처 입은 잎으로 곰팡이 병 감염위험이 있으므로 비닐 고정 끈을 단단하게 묶고, 비가 개인 후 병해충 방제에 나서야 한다.
감자, 마늘, 만생양파 등 밭작물은 침수 또는 강풍에 상처가 나 병해충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물 뺄 도랑을 재정비하고, 비 개인 후 감자 역병, 마늘 세균성병 등을 방제해야 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스마트폰 및 휴대폰 SMS 등을 활용한 농작물 관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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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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