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 발전과 제주 현안해결 및 대학발전 공로 인정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제주시乙)이 22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제주대 명예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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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는 “전체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17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1차 산업 관련 상임위원회를 계속 지켜오면서, 밭 농업 및 제주 1차 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김위원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대는 김우남 위원장이 제주 정부지원에서 소외돼 왔던 제주의 1차 산업 지원 강화를 견인해 제주 전지역 모든 품목에 밭직불금 지급, 1500억원 규모의 제주형 농촌용수 개발사업 추진, 말산업 특구 지정, 한·중 FTA로부터의 제주 경제 보호를 위한 활동을 높이 샀다.

더불어 2200억원 규모의 ‘제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농어업용 기자재 및 면세유의 조세감면 기간 연장법안 개정, 8개소에 감귤거점 산지 유통센터를 추진토록 한 김우남 위원장의 업무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또한, 제주대는 “김우남 위원장이 조천 ㆍ북촌 및 한림금능 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비 100억원 투자, 김녕항을 ‘아름다운 국가어항’으로 선정되도록 해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도록 하는 등 제주지역 어업 분야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더불어 모교인 제주대 학술발전을 위해 문화교류관 건립비 40억원 확보,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 친환경농업연구소 건립, 수산백신연구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해 정부로부터 향후 10년 간 최대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샀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의 각종 기금 지원, 중앙도서관 증축 예산 확보, 제주대병원 신설, 제주대 로스쿨 유치에도 많은 기여를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김우남 위원장의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제주권 국립묘지 설치를 위한 법 개정과 예산확보 성과도 높이 평가됐다.

이날 허향진 총장은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를 이끄는 선도자로써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당면한 제주현안 해결에도 특유의 뚝심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지역의 리더로서의 표상과 실천적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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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위수여식에는 이석현 국회 부의장, 5선 국회의원 출신의 김덕룡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김승남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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