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결의대회 및 출정식, 자원봉사자 발대식 5월 5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9회 전국 장애인학생체전 및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도민 결의대회와 제주 선수단 출정식,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도립무용단, 치어리딩, 타악기연주 공연과 광어맨손잡기, 아라동 딸기 및 말고기 등 무료시식행사, 캐릭터월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결의대회 및 출정식, 발대식 행사가 끝난 뒤엔 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와 K리그 클래식 경기가 진행된다.

당초 도민 6000원이던 프로축구경기 입장료를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으로 할인하고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및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각 읍·면에 대형버스를 배치하고 제주시청, 한라대학교와 월드컵경기장 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제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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