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원 3명‧공인회계사 3명‧교수 및 공무원 1명 위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박희수)는 지난 21일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으로 행정시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200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다음달 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점 결산검사 사항으로는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부분에 있어서 효율성, 합리성, 사업별 예산집행의 적정성, 목적에 적합한 집행, 불요불급한 사안 예산낭비 요인에 대해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제주도의회는 "결산의 내실성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사업현장도 방문할 계획으로 어느 때보다도 실질적인 결산검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필수적인 절차로써 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매해 6월말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에 승인받도록 돼 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의회는 지난 26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의원 3명,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회계학과 교수 1명, 전직 공무원 1명 등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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