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6일까지 농업인 및 농업 관련 기관 대상

제주도가 새로운 농업기술 발굴을 위한 농업인의 기술 수요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제안을 집중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 기술 수요 제안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요구를 발굴하려는 것으로 인터넷(http://www.agri.jeju.kr), 우편 및 방문, 전화(760-7211~2)등을 통해 접수 받는다.

접수된 제안은 7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에서 시험연구 수요과제 분야별 내부 심의회를 통해 1차 제안을 선정한다.

1차 선정된 제안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발굴 평가, 심의회를 통해 다음해 농업기술원의 신규 연구개발과제로 채택해 시험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업인 제안 제도는 지난해까지 모두 72건이 접수, 그 중 64건이 시험사업에 반영돼 추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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