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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학교 4-H회의 과제 활동으로 사계절 꽃피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꽃 모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기원은 도내 60개 학교에 사루비아, 페츄니아, 과꽃, 금잔화 등 꽃모 4종과, 방울토마토, 오이고추, 옥수수, 상추, 여주 등 채소 모 5종 등 총 9종 8만 6천 포기의 모종을 공급한다.

모종은 22일까지 도내 학교 4-H회가 있는 60개 학교에 공급된다.

자체 육묘장이 있는 제주와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가 육묘 후 모종을 공급하고, 서귀포와 동부농업기술센터 관내 학교는 도내 육묘장에 위탁 생산해서 공급할 계획이다.

꽃모를 배부 받은 학교 4-H회원들은 교내 공터와 자체 텃밭에 옮겨 심어 관리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학교 4-H회원의 민주시민의식과 농심 함양 등 건전한 미래 농업 후계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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