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마 신성장 산업화 모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29일 오후 4시 제주특별차지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마(馬), 제주 신성장 산업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 2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이번 토론회가 제주미래 성장 동력산업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마(馬)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정책수립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강대평 제주마산업(주) 대표이사는 "신성장 마(馬)산업의 현황, 여건, 정책등을 설명하고 종합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세계를 지향하는 신성장 제주 마(馬)산업으로의 육성방안을 제시하였다.

강대평 대표는 "작년 마(馬)의 조수입이 873억원으로 전체 축산 조수입 5,767억원의 15%에 달하고, 말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는 조상들의 말 처럼 다양한 산업으로 분화하여 성장시켜야하며 특히,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아울러 이종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는 '말고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에서 "현행 축산물등급판정세부기준에 따라 소.돼지.닭의 도체및 계란 등급판정은 시행되고 있으나, 말 도체 등급판정은 제외 되어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료비 급등으로 인하여 비육을 기피 하고 있으며, 비육시키지 않은 말고기가 유통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농가에 고품질말고기 생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말도체 등급판정을 시범실시하여야 한다"고 표명했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말고기 소비 대중화 유도에 '말고기 몸에 좋습니다'보다는 '말고기 맛있습니다'로 바꾸어야한다"고 제언했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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