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탑동서 세계금연의 날 기념 제2회 제주사랑 희망나눔 행사 열려

▲ 23일 탑동광장에서 개최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제2회 제주사랑 희망나눔 1m 1원 자선워킹 페스티벌. ⓒ뉴스제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지난 23일 탑동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제2회 제주사랑 희망나눔 1m 1원 자선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당신의 한 걸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를 가슴에 새기고 탑동광장에서 한두기, 용두암, 제주향교, 관덕정을 걸쳐 총 5km를 걸었다. 이들이 1m 걸을 때마다 1원씩을 적립해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 사우스카니발의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고, 금연 결의문 낭독 이후 준비체조, 출발선언, 자선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를 위한 자선바자부스 및 주먹밥 판매, 희망팔찌 만들기 등 나눔 부스, 건강을 주제로 한 금연캠페인, 금연클리닉, 금연댄스 부스와 안전을 주제로 한 응급처치법, 산악안전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은 저소득층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제주와 제주보건소, KBS제주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장엔 도민 4000여 명이 참여했다. 후원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은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광동제약(주),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이마트제주점, HealthSet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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