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64만여명 제주 찾아, 두달 연속 최고기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올해 5월 현재 관광객 64만2천명을 돌파해 제주관광사상 2개월 연속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관광객이 63만5천명으로 사상최고를 기록했으나 한라산 등반, 골프, 등 레저․스포츠관광객,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이 증가함은 물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5월 한달 동안 64만2천명(내국인 595, 외국인46)을 돌파해 2개월 연속 제주관광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함은 물론 1일 평균 2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로 유치됐다.


 


아울러 이번 5월에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2일에는 5년만에 1일 최고치인 3만명을 유치하여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관광객 6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해 관광 호황기를 6월까지 지속화 되도록 하기 위해 자치도와 관광협회, 여행업체, 선박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연계하여 수도원지역과, 충청, 호남지역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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