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능력을 가르쳐

제주시는 읍.면 농가에 1대 1 컴퓨터 교육할 정보화 선도자을 선정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정보화 선도자로 선정된 농업․농촌 정보화 선도자는 자격요건을 갖춘 자중에서 정보화활용능력 진단테스트 후 60점 이상인 자를 추천하여 도지사가 2년간 위촉하게 되며 정보화 선도자로 위촉받게 되면 해당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서작성, 컴퓨터 기초, 윈도우 사용법 등 정보화 마인드 고취를 위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고 2일 전했다.

교육시간은 1회 2시간이상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1일 활동은 3회까지 인정하며 동일농가 방문은 월 5회 이내로 제한하여 실시하게 되는데 교육을 실시한 선도자에 대하여는 방문확인서를 작성한 건별로 2만5천원(국비50%,지방비50%)의 활동비를 지급하게 된다.

제주시는 "올해 정보화 선도자 활동비 1천5백만원을 확보하고 600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우수선도자에 대하여는 선도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1인당 30만원 범위 내에서 교육훈련비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지역 정보화 선도자에게 신청을 하게 되면 정보화 선도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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