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호국보훈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6월6일 제주시 충혼묘지에서는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될 예정이다.

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는 펀치볼 전투 영웅 고태문 대위, 백마고지 전투 영웅 강승우 중위 등 4인과 참전영령을 추모하는 '6.25호국영웅 4인 및 참전영령 합동추모식'이 거행된다.

6월 25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는 6.25참전유공자와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6․25전쟁기념식'을 거행하고, 6.25참전유공자 감사 위로연을 갖는다.

이밖에도 호국보훈의 달 계기행사로 ▲6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해병혼탑 '해병혼 추모식' ▲12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41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 ▲13일 제2회 나라사랑체험 한마당 행사 ▲8일부터 19일 제주항일기념관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 ▲제31회 장한 어머니·장한 아내·효행상 시상 ▲6·25전쟁 사진전시회 ▲도내 85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나라사랑 교육 등이 추진된다.

또한 호국 보훈의 달 추모와 예우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충일 조기 달기운동 ▲다중이용시설 등 홍보 동영상 상영 ▲대형 홍보탑, 입간판, 현수막 등 6000여개를 설치 ▲언론사별 호국영웅 및 6·25참전유공자 등 기획보도 ▲보훈단체 및 충혼묘지 결연학교 등의 헌화 및 묘비 정화 활동 등을 전개한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예우 및 감사분위기 확산을 위해 ▲6·25 전몰군경 유족 가정에 국가유공자의 집 표찰제작 부착(629명) ▲제주출신 호국영웅 유족 초청 위로연 ▲위탁병원 입원자(56명)에 대한 대통령 위문품 전달과 1급 상이자 및 2인 이상 전사자, 100세 이상 유족 등 56명에 대한 국가보훈처장 위문품 전달 ▲생활 곤란 참전유공자 등 218명에 대한 제주도지사 및 간부공무원 위문 ▲'나라사랑큰나무배지' 1만60여개 배포 등에 나선다.

더불어 도 직영관광지 48개소에 대한 무료관람, 사설관광지 60개소 입장료 할인, 주거여건 개선 사업, 가사 간병서비스 대상자 위문·무료 건강검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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