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 이용자 맞춤형 희망도서 운영..호응 이어져

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강동화)은 시민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신청 받아 구입하여 맞춤형 도서 운영으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매월 받고 있는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희망도서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거나 또는 탐라도서관 내 각 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접수대장을 이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1인 월 2권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단, △수험서 및 비도서(잡지, dvd 등), 만화, 논문자료 등 이용빈도가 낮거나 △너무 고가인 도서 △장서로서의 부적합한 내용의 도서 등은 자체 규정한 희망도서 선정기준에 따라 신청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희망도서가 도서관에 입고되면 신청한 이용자들에게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구입내용을 알려 주고 있으며, 우선 대출의 기회도 준다.

이에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친숙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구입한 희망도서는 900권으로 분야별로는 자기계발서 및 문학류의 도서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문의처: 열람담당 ☏064-728-8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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