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산업과 관광분야 상호협력 시발점 마련


'문화관광에서 창의관광으로-도전과 기회 그리고 가능성'을 주제로 제주에서 ‘2009 아시아.태평양 문화관광 창의포럼’에서 아태지역 창의산업과 관광분야간의 상호협력에 시발점이 될 ‘제주선언문’이 채택됐다.


 


이번 포럼의 마지막날인 5일 폐막에 앞서 포럼 공동의장인 메리언 조페 전 캐나다관광학회장(캐나다 겔프대학교 관광학과 석좌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파이널 라운드’에서 각국의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각국 중앙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채택했다.


 


제주선언문은 기회요인, 도전, 향후 방향, 부칙 등의 크게 네 가지 내용을 담고있으며, 창의산업과 관광분야의 상호협력에 초점을 맞춘 시발점으로 창의성에 대한 일반적 개념, 정의와 이론들, 소비자들의 여행 동기와 기대요인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리더십.교육 프로그램과 산업훈련을 제공의 단초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도 인식을 하면서 제주국제문화관광엑스포와 아태문화관광창의포럼을 연계해서 향후 매년 정례화할 것도 합의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제주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창의포럼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제주도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아시아.태평양 10개국의 학자와 문화.관광계 인사 등 750여명이 참가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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