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비롯한 6개 병원, 호흡기질환자와 일반환자 분리 진료

제주도내 국민안심병원이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 등 기존 2개소로 운영되던 국민안심병원이 한마음병원, S-중앙병원, E-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으로 확대되며, 총 6곳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폐렴의심자가 입원 시에는 1인실로 입원하게 된다.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한편, 16일 오전 10시 현재 메르스 의심 신고자 누적자는 총 34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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