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롯데면세점 교통개선대책 3차 자문회의 개최

제주도가 롯데면세점 개점에 따른 3차 자문회의를 갖는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3시 롯데면세점 개점에 따른 교통개선대책 3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일 2차 자문회의 결과에 대한 보완계획에 대해 질의 답변을 갖고, 또 다른 개선대책이 있는지를 논의하게 된다. 또 지난 2차 자문회의 시 결정된 현장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현장모니터링은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전세버스 대형 10대가 투입된다. 버스는 크루즈항을 시작으로 하는 5개 코스를 설정, 2대씩 운행된다.

▲ 롯데 면세점 개점에 따른 현장 모니터링 운행 동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도령로에 배치되며, 롯데면세점에서도 주차상황실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에 참가하는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위원회 자문위원 및 도·제주시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기존 확보된 주차장에서 실제 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 혼잡 등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하게 된다.

또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점전과 개점후로 구분, 보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