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상인연합회, 김지사 주민소환 서명 운동 중단 요청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주민 소환 서명운동이 3만명을 넘어서면서 주민 소환 서명운동을 중단해야 된다는 요구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연합회장 문옥권)는 8일 성명을 내고 "이제까지 주민 소환 서명운동이 전통 시장상인들의 의견과 주장을 나름 충분히 표시하였다, 그러나 이로인해 분열과 갈등의 격화등 더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어 제주도민과 주민소환운동본부에 서명운동 중단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금은 도지사의 평가를 11달 후인 내년 선거에서 도민의 몫으로 남겨두고 한.아세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한국의 발리' , '한국의 하와이'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전환하는 형국에 어렵게 쌓아 놓은 우리의 명성이 망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는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은 강정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집행부와 도의회는 이렇게 드러나고 패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정신적 재정적인 조치를 구체적으로 취해줄것을 촉구했다.

□ 주민소환서명운동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15개 참여 상인회

▶도남시장상인회 ▶동문공설시장상인회 ▶동문수산시장상인회 ▶동문시장(주)상인회 ▶동문재래시장상인회 ▶보성시장상인회 ▶서문공설시장상인회 ▶서귀포매일시장상인회 ▶서귀포향토오일시장상인회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 ▶제주중앙로상인상인회 ▶중앙지하상가상인회 ▶탑동상가상인회 ▶한림매일시장상인회 ▶한림민속오일시장상인회

<옥영진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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