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입도객 대상 발열자 체크
91명 중 4명 메르스 검사 권고 받아...결과는 '음성'

제주공항 입도객 중 발열 증세를 보인 4명에 대해 메르스 검사가 이뤄졌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제주공항 입도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발열감시 카메라 체크 결과 총 91명에게서 발열 증세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귓 속 체온측정 등 의료진 문진을 받았으며, 이중 4명에 대해서는 메르스 검사 권고가 내려졌다. 검사결과는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24일 오후 3시 현재 메르스 추가 의심 신고자는 1명이 접수됐으며,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2차 검사결과를 받은 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단순감기 환자 2명과 폐렴환자 2명에 대해서는 2차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