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제주 관광객인 141번 환자와 관련 모니터링이 전원 해제된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오는 30일 잠복기 관광객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이 전원 해제된다고 밝혔다.

6월7일 밀접 접촉자인 33명에 대한 모니터링은 29일 해제됐으며, 나머지 59명에 대한 징후를 살핀 후 별다른 증세가 없을 시 30일 모니터링을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메르스 확진을 받은 141번 환자는 29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메르스 의심 추가 신고자는 3명이다. 추가 의심 신고자는 감기 증세가 있는 1명과 폐렴 증세가 있는 2명으로, 1차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모니터링 대상자의 경우 기간 경과로 자가격리 1명, 능동감시 2명에 대한 모니터링이 해제돼 현재 도내 거주 모니터링 대상자는 자가격리 1명, 능동감시 5명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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