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뮤지션 데이먼 브라운-퍼커셔니스트 박미루 서귀포서 공연

▲ 재즈 뮤지션 데이먼 브라운 ⓒ뉴스제주

서귀포가 문화예술로 뜨거워지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김백기 대표)는 매달 이색적인 전시와 더불어 매주 마임, 퍼포먼스, 국악, 클래식, 인디밴드, 마술, 재즈, 라이브페인팅 등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독특한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 따르면 오는 7월에도 다양한 공연들이 주말마다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뮤지션인 ‘스팅’과도 협연한 실력파 재즈 뮤지션 ‘데이먼 브라운(영국)’의 재즈 콘서트 ‘Fall in Jazz’가 오는 7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이에 앞서 최근 5집 음반 ‘제주해녀블루스’를 발표한 제주어 지킴이 뚜럼브라더스 박순동과 러피의 ‘지꺼지게 제주어영 놀아보카~’가 7월 4일(토) 오후 7시에 펼쳐진다.

▲ 작곡가이자 퍼커셔니스트 박미루 ⓒ뉴스제주

또 7월 11일(토) 4시에는 연주가이자 작곡가, 퍼커셔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루의 ‘커피 콘서트’가 열려 커피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일본, 한국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다국적팀 Salgoce는 저글링, 라이브페인팅, 밸리댄스, 비트박스, 연극이 결합된 이색적이고도 유쾌한 릴레이 퍼포먼스 ‘Une Rose’는 7월 25일 4시에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7월 1일부터 51일까지 한 달간 세계 155개 도시에서 432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원먼스 페스티벌'에 동참해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에게 서귀포를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백기 감독은 “7월 공연 중 낮 시간 공연은 일상의 흐름에서 잠시라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서귀포의 주부(여성)들을 특별히 배려해 기획한 것”이라며 “많은 여성들이 문화생활의 혜택을 넓혀나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매 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064)738-58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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