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 다녀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A(58)씨는 지난 2일 항암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4일 밤부터 발열 및 구토증세를 보여 자진 신고했다.

A씨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은 누적인원이 101명으로 늘었다.

대책본부는 제주공항과 제주항 등에서 지속적인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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