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작가 채사장의 넓고 얕은 지적대화
‘김제동의 톡투유’, 작가 채사장의 넓고 얕은 지적대화
  • 뉴스제주
  • 승인 2015.07.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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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지난 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으로 인문학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 채사장이 패널로 함께했다.

작가 채사장은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에서 ‘지대넓얕’을 방송하고 있는 진행자이기도 하다. 아이튠즈 팟캐스트 매체에서 방송 청취율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방송출연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유는 가명인 채사장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베일에 쌓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첫 방송출연인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폭넓은 지식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당당한 멘트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기자 곽정은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이날 방송은 ‘남자’를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다. 대한민국에서 또는 사회구조에서 남자라는 이유로 억압돼 답답한 삶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만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함께 소통하면서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집안의 가장, 아버지로서 짊어지게 되는 무게감과 아내에게 천덕꾸러기로 비춰지는 모습, 속상함과 고충을 털어놓지 못해 생기게 된 탈모 등 말 못하는 다양한 고민들을 다뤘다.

아직까지도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를 간혹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상대적 강자로 보이는 남자의 존재가 여성들이 생각하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는 내용이 방송을 통해서 전달돼 흥미를 이끌었다.

한편 채사장 작가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올 상반기 국내작가 책 중 1등의 베스트셀러, 인문학 도서 내에서도 흥행을 일으킨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 전반적인 지식을 일정한 시간 흐름과 더불어 각 분야가 서로 거미줄처럼 연관돼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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