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소독의무 대상 지정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제주도가 도내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토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방역 소독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 대상으로 지정된 다중이용시설로 연면적 300㎡ 이상 식품접객업소, 관광숙박업소, 사설·공영관광지, 영화관, 박물관, 학교, 마을회관 등 감염 취약지역 2800여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제는 메르스 확진자가 없는 청정 지역이지만, 관광지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대대적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6일 오전 10시 현재 메르스 의심 추가 신고자는 없으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추가 통보된 모니터링 대상자 또한 없다.

현재 도내 모니터링 대상자는 능동감시자 2명으로, 메르스 관련 증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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