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소상공인연합회’, 동반성장 및 상생 다짐 협약 체결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경제발전 및 동반성장의 계기 마련을 위해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사)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재천)와 오전 11시에 제주웰컴센터에서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뉴스제주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관광 진흥에 기여하고자 시내 면세점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제주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내 면세점의 성공적인 추진과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을 통해 제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양측간 업무협약 체결 내역을 보면, ▴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지원사업, 소상공인의 상품 소비 촉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 소상공인연합회는 공사의 시내면세점 개점 지원, 시내면세점 고객 유치 지원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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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문화관광콘텐츠 제품을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중문 면세점에 입점 시켜, 판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체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전제 한 후 “또한 재래시장, 도내 주요상권을 국내․외에 홍보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공사는 향후에도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제주관광 마케팅이라는 본연의 사업과,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소상공인연합회 오재천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에도 불구, 그 수혜가 지역에 환원되는 것이 미미하여 지역주민이 실질적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고, 이러한 잘못된 병폐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제주관광 진흥 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반드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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