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서울‧부산‧충청 지역 대상 비수기 타파 나서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부산‧충청 지역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협회, 여행업체, 여행업조합 등과 합동으로 제주관광 홍보반을 편성해 관광 비수기 관광객 600만명 시대 개막 기틀을 다지기 위해 6월 서울과 부산, 충청 지역에서 관광객 유치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관광객 유치활동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청주 등 중부지역 대도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24개 여행업체를 비롯하여 항공사, 선박사, 한국철도공사, 호텔, 렌트카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중점 유치활동 내용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기념 유산지구 무료개방을 비롯해 ▲ 해수욕장(해변) 조기 개장과 야간 개장 ▲ 해산물채취 및 체험(바릇잡이) 어장 개장 ▲ 제주올레 및 제주산림문화(사려니 숲길 걷기) 체험 ▲ '09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대회 등을 중심으로 웰빙, 레저․스포츠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추자도 참굴비축제, 해변축제, 제주세계델픽대회 등 각종 축제 및 철도와 선박을 이용한 관광상품 홍보활동 등을 통하여 관광객 유치활동도 병행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5월 부산, 울산, 대구 등 영남지역에서 여행업체, 호텔, 렌트카, 선박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추진한바 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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