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인 제주 만장굴 비공개 구간 탐방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본부장 고상진)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만장굴 비공개 구간 1.2km에 대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았으나 당일 오후 4시 모두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만장굴 비공개 구간 탐방 예약자는 총 350명이다.


 


탐방프로그램은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예약자 중 25명씩 제한해 운영된다.


 


한편 탐방 신청자는 탐방시간 10분전까지 손전등과 장갑을 지참하고 만장굴 매표소 앞으로 집결하면 된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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