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사상 첫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격려한다.

이날 오찬에는 이용대·김국영·양학선·이정은 선수 등 메달리스트와 유병진 선수단장 등 220여명의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통역·개폐회식 참가자, 서포터스 등 대회 관계자 200여명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황식 조직위원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손길승 대한펜싱협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대회 역시 '저비용고효율' 대회이자 배려가 돋보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메르스 발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를 마친 선수단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대회의 성공 경험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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