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외국 대형여행사 등과 한류 공동 캠페인도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외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야후 등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활용, 홍보를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본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구.미주에 이르기까지 제주관광의 이미지가 점차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판단, 이같은 마케팅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 비즈니스 신문인 '파이스턴 캐피털'은 올해 1월호에서 제주를 감귤의 파라다이스라고 소개를 하는 한편, 심층 보도를 통해 제주도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대 일간지 '더 타임스'과 '신들의 고향, 숨겨진 매력'이라는 기사를 통해 동양의 하와이로 제주를 소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여행전문신문인 '여유신문'은 지난 11월 중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해외 10대 신혼여행지로 제주를 꼽기도 했다.

이처럼 제주관광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 대형 여행사 등과 공동 제주여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류를 소재로 한 공동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또 국제크루즈 운항의 제개와 함께 제주관광 인지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타국적 기업 인센티브단 뿐만아니라 해외 언론매체가 후원하는 이벤트 등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처럼 제주도 이미지가 해외로 확산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10만시대를 앞당기는 기반 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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