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주재

▲ 현을생 서귀포시장 ⓒ뉴스제주

지난 28일 2회 추경예산이 통과된 것에 대해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9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번 명시이월 사업이 전액 불승인됨에 따라 남은 5개월 재정집행에 철저를 기해 본예산뿐 아니라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 시장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출납폐쇄기간 변경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 재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현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오는 9월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비해 중앙정부사업과 연계하고, 서귀포시의 청정자연, 문화도시, 1차 산업 등 서귀포시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의원, 전문가 및 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워크숍 개최 등 협치를 통한 시정운영을 펼쳐 나가기 바란다"며 "지난 미래전략팀 7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께서는 적극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현 시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청사재배치, 농업법인 및 농지실태조사, 감귤혁신 등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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