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몰려오는 러시아 관광객을 잡기 위한 전략 세워

제주관광공사는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 편중 제주관광시장에서 새로운 관광지도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러시아 관광객을 타켓으로 삼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러시아 교육생 도내 관광지 1차 현장교육(2015.08.04)ⓒ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8월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8월 4일과 6일 양 일간 제주관광공사에서 진행 하고 있는 러시아어 교육 참가 교육생과 러시아어 가능한 관광종사원 6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러시아어 현장 교육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러시아 관광객이 선호 하는 곳을 대상으로 관광종사원이 직접 러시아어를 구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소개하는 등의 역량 발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1차 (4일 : 협재해수욕장 ‣ 유리의성 ‣ 생각하는정원 ‣ 박물관살아있다 ‣ 워터월드)와 2차 (6일: 에코랜드 ‣ 성읍민속마을 ‣ 성산일출봉 ‣ 러브랜드 ‣ 신비의도로)로 진행된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러시아 전세기 취항에 발맞추어,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관광종사원이 다수 필요하다”며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교육 영역의 확대와 지속적인 관광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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