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관광 마케팅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방문한 원희룡 지시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참배했다.

제주 관광 마케팅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방문한 원희룡 지시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아 참배했다.

원희룡 지사는 4일 오전 상하이 홍커우 공원 내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 정희천 상하이 한상회장(상하이 윤봉길 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의 안내로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 지사는 "윤봉길 의사는 불굴의 의지로 제국주의에 맞서 당시 한국과 중국의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신 분"이라며 "중국에서도 많은 추앙을 받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의 희생이 오늘 대한민국 공동체를 있게 한 것처럼 평화를 지키고 나라의 번영을 만들어나가는 것 역시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실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기념관에 "나라를 지키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실천임을. 윤봉길 의사의 굳센 뜻에 한없는 존경을 표합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기기도 했다.

▲ 원희룡 지사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직접 남긴 방명록.

한편 원 지사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 방문 이후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 대표단과의 미팅을 마치고 오후 비행기로 귀도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