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밴드 '몽키즈'가 4일 1년 만의 새 싱글 '느낌이 와'를 발매했다.

4일 소속사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느낌이 와'는 곧 발매 될 정규 2집 수록곡 중 멤버들이 가장 아끼는 노래다. 사랑의 설렘을 복고풍 모타운 사운드로 표현한 곡으로 팬들의 사연을 미리 받아 가사를 썼다.

소속사 측은 "모타운 사운드가 보여줄 수 있는 밝은 분위기와 귀에 감기는 가사로 몽키즈 멤버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더욱 각별한 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정규 1집 발매 이후 몽키즈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표현을 위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왔다. 정규 2집에서는 1980년대 레트로 사운드부터 모던록과 팝까지 아우르며 세련된 센슈얼 팝록 사운드를 들려줄 전망이다.

보컬 이재철은 "이전 작업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싱글과 정규 2집을 통해 새로워진 몽키즈의 음악을 들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몽키즈는 '느낌이 와' 발매와 함께 2015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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