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과 7일 양일간 3개 초등학교 사회배려 계층 아동 대상 교육・체험 사회공헌 활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지난 3일과 7일 이틀 동안 조천초등학교와 표선초등학교에서 3개 초등학교 70 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조천초) ⓒ뉴스제주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JAM 방문이 쉽지 않은 원거리 거주 사회배려 계층 아동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되는 재능기부 교육‧체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주시 및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조천초등학교, 표선초등학교(동남초등학교 포함)에서 실시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3개교 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추진된 프로그램은 △이야기가 있는 박물관 △부활호 만들기 체험 △‘나는 무한상상력 화가(3D 펜)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JAM 직원 외에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JDC 드림나눔 서포터즈’봉사단이 이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서승모 JAM 관장은 “도심에 위치한 학교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가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JAM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JAM은 오는 18일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지방항공청과의 협조를 얻어 외도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직업 체험 캠프’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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